▲ 채칠성 교사.  
 
제13대 전교조 제주지부장으로 채칠성(50·제주상고)교사가 당선됐다.

전교조 제주지부가 지난 6∼8일까지 지부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자 1208명 중 97.18%인 1174명 지지로 선출됐다.

채 교사는 그 동안 친환경급식연대 조례제정특별위원장과 전교조 제주지부 부지부장을 맡아왔다.  제주지부장 임기는 2007년 1월부터 2년이다.

채 교사는 "겸허한 자세로 도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등 제주교육의 희망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관심은 물론 채찍과 격려도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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