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 도민건강칼럼] <27회> 자신만만 건강비법 - 뇌졸중 예방

   
  손가락 세워 빗질하기  
뇌졸중은 중풍이라고도 하는데 뇌혈관 장애로 발생하는 신경계통의 이상을 말한다. 이는 한번 발병하면 고치기가 힘들고 후유증으로 여러 장애를 동반하며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외부 기온이 낮아져 심장 및 혈관계가 피부로 빠져 나가는 열을 막기 위해 땀을 적게 흘리고,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때문에 혈관계 질환인 뇌졸중의 발병률도 높아져 고혈압과 함께 겨울철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꼽힌다.

오늘 배워볼 손가락 세워 빗질하기는 손가락 끝으로 머리를 골고루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엎드려 팔, 다리 들어올리기는 오장의 기능을 돕고 온 몸의 기혈순환을 도와 몸의 균형을 찾아주고, 막힌 혈의 흐름을 왕성하게 하여 자율신경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엎드려 팔다리 들어올리기  
▸ 손가락 세워 빗질하기

손가락을 세워 이마에서부터 목덜미까지 빗질하듯이 손으로 쓸어 넘겨주고 다섯 손가락으로 머리 전체를 골고루 꾹꾹 눌러준다.

▸ 엎드려 팔다리 들어올리기

자리에 편하게 엎드려 힘을 빼고 있다가 팔과 다리, 고개를 들어올린다. 이 동작은 동작과 상관없이 편안하게 호흡을 하면 되는데, 너무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는 체력상태를 감안하여 2분정도부터 시작하여 시간을 늘여가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을 꾸준히 하면 몸이 떨리는 증상, 부분마비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왕성도, 제주 국학원장>

[사진제공 : 명상교육기관 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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