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준(제주관광산업고)이 제8회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이 준은 11일 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남고부 18홀 스트로크 경기에서 4오버파 76타를 쳐 팀 동료 김대영(79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박원엽(남녕고)은 김대영과 79타로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방식으로 점수를 집계한 결과 3위로 밀렸다.

 남중부에서는 박은철(제주제일중)이 84타로 변창수 이윤탁(이상 제주중앙중)에 1타 차로 앞서 우승을 안았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11회 회장배전도골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는 백구회가 총 230타로 이주원B팀을 9타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경기전적

 ▲개인전
△남고부=①이 준(관광산업고·76타) ②김대영(〃·79타) ③박원엽(남녕고·79타)
△여고부=①박은선(남녕고·83타)
△남중부=①박은철(제주제일중·84타) ②변창수(제주중앙중·85타) ③이윤탁(〃·85타)
△여중부=①나다예(제주여중·104타)
△남초부=①이윤석(노형교·87타) ②양경준(광양교·100타) ③박성필(인화교·105타) △일반부=①이기봉(76타) ②김상동(76타) ③김영주(76타)
△시니어부=①강한모(74타) ②현천돌(81타) ③부태선(84타)

 ▲단체전=①백구회(230타) ②이주원B(239타) ③석심회(239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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