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롯데호텔이 일본 신혼여행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3월25일 개관한 제주롯데호텔은 일본 신혼여행객 유치를 위해 일본인 예비신혼부부 50쌍을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초청,각종 이벤트와 함께 도내 주요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일본 주요 일간지 광고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비부부를 공모,도쿄(東京)에서 684쌍 아이치현(愛知縣)에서 655쌍이 응모하는등 일본 전지역에서 총 3963쌍이 참가 7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낳았다.

 롯데호텔은 제주에 대한 일본 예비신혼부부의 관심도가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새로운 시장개척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판촉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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