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 박정일 감독>

 우선 예선을 통과하는게 1차 목표지만 백록기대회 두번째 4강 도전이 최종목표다.그동안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차질없이 훈련에 임해왔다.포워드인 김용범 등과 수비진이 제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된 훈련일정을 착실하게 소화해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팀의 장점인 공격축구를 내세워 반드시 목표를 이룬다는 각오로 매게임 최선을 다하겠다.

 <서귀고 설동식 감독>

 이번 백록기대회를 대비해 선수·학부모·동문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훈련에 임해왔다.올해들어 KBS배,금석배,부산MBC배대회 등 전국대회에 참가,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출전경험을 쌓는 데 주력했다.주전 2명이 청소년대표로 차출돼 공백이 크지만 미드필더 이상준과 오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모교 운동장에서 예선경기를 치르는 만큼 반드시 예선을 통과,8강 진입 목표를 달성하겠다.

 <오현고 양익전 감독>

 대회 8강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그동안 학교와 동문,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차질없이 훈련을 소화해냈다.원톱으로 나서는 임승현과 임창현 쌍둥이 형제를 비롯해 양경호 강민혁 등 3학년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된 훈련일정을 말없이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며 제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매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제주상고 김준오 감독>

 이번 백록기대회를 대비해 동계훈련과 도내외 각종대회 출전,전지훈련을 통해 실전경험을 충분히 쌓았다.2·3회 대회 때 8강전에서 아쉬운 일전을 치르며 분루를 삼켰던 고비를 넘어서 4강 진입 목표를 기필코 달성해내겠다.포워드 강신의와 수비진의 이정신 최동성이 제 기량을 발휘해준다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최선의 노력이 최대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확신으로 매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주일고 김희천 감독>

 투톱으로 나서는 고세민과 송승협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백록기에 대비해 빠른 공수전환에 중점을 두고 훈련해왔다.도내서는 유일하게 한차례 우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축구의 자존심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그동안 선수들과 학부모·학교측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한만큼 후회없는 일전을 치르겠다.경기당일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전술을 운용하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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