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의 차세대 스타 강성훈(남주중)이 제18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2위로 본선에 올랐다.

 강성훈은 12·13일 이틀간 충남 도고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남자부 예선 라운드에서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합계 1언더파를 친 김경태(강원)에 2타 뒤지며 이중훈(대구)과 함께 공동2위에 랭크됐다.

 전날 예선 1라운드 경기에서 1오버파 73타를 친 강성훈은 13일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14일 본선에서 우승을 넘볼 수 있게 됐다.

 강성훈은 이날 2라운드 경기에서 김경태와 줄곧 공동선두를 달렸으나 16번홀과 17번홀에서 연속보기를 범해 2위로 처졌다.

 여자부의 송보배(서귀중앙여중)는 1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치며 부진했으나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3언더파를 치며 합계 3오버파 147타로 6위로 본선에 합류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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