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2~11일 간드락 소극장서

공연기획팀 테러제이(대표 오경헌)는 오는 2월2일부터 11일까지(10일간) 간드락 소극장(제주시 정류장 근처)에서 마임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마임 공연팀인 고지마야 만스케 극단(대표 고지마야 만스케·하토리 하사요)과 테러제이가 함께 한다.
고지마야 만스케 극단과 테러제이는 일본의 기타큐슈 판토마임 축제와 2006 거리예술제를 통해 문화교류를 해왔다.

특히 고지마야 만스케 극단은 10년간 공연해왔고, 도쿄에 소재한 마임극단 ‘기큐자’에 소속돼 마임작업을 하면서 일본 직장인들을 위한 테마 작업과 각종 공연들을 소화해내고 있다.

두 공연팀은 이번 마임 워크숍을 통해 판토마임의 기본 동작과 작품 만들기, 작품 공연 등을 시민과 함께 진행, 축제 중에 무대에 올리는 기회를 갖게 해 줄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은 판토마임을 보다 쉽게 접하고 배우게 되며, 무대라는 공간에서 자신이 직접 공연자가 돼 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어른 10만원, 청소년·어린이 5만원. 문의=011-63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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