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우도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병설되는 농어촌 현대화 시범학교로서 연평 초·중통합교가 개설된다.
 오는 3월 문을 여는 이 학교는 총 46억1552만원이 투입된 것.우도면 서광리에 부지 6993평·연건평 1864평 규모의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제주도교육청은 특히 이 학교가 농어촌현대화 시범학교이자 관광지에 자리잡고 있는 검을 감안,빗물·태양열 등을 이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건축물로서의 이미지가 고양되도록 설계했다.
주요시설들을 보면 초등학교에는 보통교실 7실·다목적실 2실·교사실 2실·탈의실 1실 등이,중학교에는 교과별 교실 4실·홈베이스·가사실 1실 등이 각각 들어선다.
 또 초·중 공용의 시청각실,컴퓨터실,과학실,어학실,다목적 체육관과 유치원의 놀이학습실이 개설된다. <좌승훈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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