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 연간 5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북제주군은 8일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50시간 봉사제를 도입하고 올해말까지 자원봉사자를 1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월현재 북군관내 자원봉사자수는 8944명이다.
 북군은 인원확대와 함께 자원봉사자의 수급체제를 데이터 베이스화,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치하는등 자원봉사활동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자원봉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읍·면별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구성, 자원봉사센터와 봉사활동에 따른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연대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일리지제(실적누진제)를 도입,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서는 시상할 계획이다.
 북군은 공무원이 자원봉사활동 동호인회 등을 구성할 경우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북군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자원봉사자를 즉시 연결하고 기능인력을 적절히 배치하는등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한성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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