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품종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가 애월읍 하귀1리 농가포장에서 부추 우량품종 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칠곡부추는 그린벨트 품종보다 19% 더 많이 생산됐다.
 주요 생육상황 결과를 보면 칠곡부추는 잎길이가 42.5cm로 그린벨트의 31.3cm에 비해 11.2cm가 더 길고, 1주당 잎 숫자에서는 0.7개가 더 많았다.
 그러나 부추를 5회 채취한후에는 두 품종간의 수량에 별차이가 없어 칠곡부추의 연간 수확횟수는 4~5회가 적당하다는게 북군농기센터의 설명이다.
 북군농기센터 관계자는“우량품종으로 선발된 칠곡부추를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농촌지도사업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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