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익스트림팀 용평스키장서 스노보드 대회 개최

 
 
 

영화배우 박준규가 이끄는 연예인 익스트림팀 U-PLAY가 23일 제 1회 용평컵 연예인 익스트림 스노우대회의 전야제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원도 평창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23일 전야제에는 U-PLAY의 박준규 회장과 방송인 노홍철, 가수 미나, LPG, 연기자 김상우, 박진우, 격투기 선수 김민수 등이 참석했다.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행사로 열린 이날 전야제에서 박준규는 “연예인 스포츠팀은 많다. 이들을 대표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날 U-PLAY팀의 회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 박준규와 미나, 류태준, 김상우, 김민수, 노홍철, 윤정수 등은 자선단체 해피빈에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기부행사도 벌였다.

이날 전야제의 축하 공연으로는 미나와 언타이틀의 전 멤버 서정환, 리치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 연예인들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항상 자신만의 독특한 차즈로 눈길을 모으는 노홍철은 이날 역시 폄유의 과장된 사진 포즈로 참석자들과 스키장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년의 관련 단체장에게 “누나, 반가워요”라는 인사말을 건네 다시 한 번 폭소를 끌어내기도 했다.

전야제에 이어 24일에는 팀 회원들이 윤정수와 노홍철이 이끄는 A, B 팀으로 각각 나눠 스노우보드 대회를 연다.

평창=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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