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독립 국권회복을 위해 간악한 놈들의 총검앞에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1919년 기미년 만세 운동을 전개한지 88주년을 맞는다.

삼라만상이 추운 긴 동면에서 깨어나는 양춘가절 새 봄 빼앗긴 슬픈나라 조선독립만세 국권회복을 위해 고귀하고 거룩한 항일 독립투쟁한 청사에 찬연히 빛나는 3·1절 국경일을 맞아 두 번 다시 국력쇠약으로 여하한 외세에도 침탈당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를 돈독히 하여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항상 부국국력신장이 무엇보다도 강조할때이기도 하다. 이태조 조선 건국한지 유구한 500년간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치혹의 사색당쟁과 수구개화파의 대립등으로 찬란한 조선역사가 쇠퇴 급기야 호시 탐탐 침략의 야욕을 넘보고 있던 일본군국주의에 의해 조선의 종묘사직이 경술국치 일본에 병합라기에 이르렀다. 오매불망 36년간 망국의 슬픈 역사속에 제주에도 완전무장한 창의병(나라에 부름없이 스스로 항쟁함을 말함) 고사훈(일명 고승천) 지사를 비롯한 10인 조국 광복의병과 오라동 연미 마을 집의계 훈장지도자 이응호외 12지사, 중문 법정사 스님주도 만세사건, 한국여성사상 전무한 여성항일 만세사건등 대규모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으며 그들은 옥거,처형,총살을 겪기도 했다.

역사 깊은 항일 만세 3·1절을 맞으면서 일신을 불고하고 오직 조선독립투쟁을 전개한 선열 국가 독립유공자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 동시에 오늘날의 제주도 옛날의 제주와 격세지감할 정도로 변화의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본다.

제주 역사 이래 찬연한 대망의 제주특별자치도 탄생과 평화의 섬 제주 국제자유도시로 웅비 제주가 명실상부 독립형 도로 발전한 현실에 있다.

이렇듯 괄목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점 도지사를 정점으로 전공무원 혼연일체 또한 온 도민화합단결 현안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비롯 세계적 분단국 휴전선 넘어 호시탐탐 공산군이 대치하고 있는 마당에 무엇보다도 국방태세 완벽을 도모해야 한다.

다시 맞는 3·1절을 맞아 여하한 외침도 방지하므로써 반석 국방이 이룩 될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로히 할 때라고 사료되는 바이다. 끝으로 이같은 3·1절 국경일 매 가정은 빠짐없이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계양하고 경축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했으면 한다.<수필가 강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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