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발표 앞두고 시작된 감기몸살 비후성 비염으로 악화

 



섹시디바로 부상한 가수 서인영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고급스러운 댄스곡 '너를 원해'로 활동 중인 서인영은 비후성 비염 진단을 받고 21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받는다.

음반 발표를 앞두고부터 시작된 감기몸살이 비염으로 이어져 한창 활동할 시기 수술이 불가피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는 것이 서인영 측의 설명이다.

비염에도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여 온 서인영은 그동안 방송 출연과 병원 치료를 병행하다 말끔한 치료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담당의의 말을 빌어 "점점 목이 쉬고 호흡하기 곤란한 증상이 계속돼 발성에 어려움이 생겨 수술하기로 했다"면서 "수술 후 며칠 동안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지만 심각한 수술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 씨가 라이브에 대한 욕심이 많아 라이브 연습을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라며 "갑작스러운 수술로 팬들에게 미안함 마음을 갖지만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한 잠깐의 공백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서인영은 수술 후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고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악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 출연으로 활동에 나선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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