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주지점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서비스개선에 들어갔다.

 우선 아시아나항공 제주지점은 ‘서비스의 시작은 인사부터’라는 인식아래,매일 제주국제공항 3층 학과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손님맞이를 위한 5개의 인사말을 반복 연습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성수기 기간동안의 서비스 불량사례를 거울 삼아 ‘서비스 사례발표회’를 가지는 한편 공항 및 항공기 이용객들의 여러 가지 문의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점내 정보공유시스템을 도입, 한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제주지점은 인터넷상에서 항공권 예약 및 발권을 하고있는 ‘i-club 회원 대상 5% 할인행사’를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하고 종전 i-club회원에게 주어졌던 10%의 좌석지원율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도 정해놓은 상태이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 같은 서비스개선은 아시아나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서비스 정착을 뛰어넘어‘아름다운 제주관광’실현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송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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