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 내려온 천상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22일 오후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덴마크 아카데미 소녀 합창단을 초청,호텔 내 크리스탈 볼룸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83년에 창단된 덴마크 아카데미 소녀 합창단은 가창력이 뛰어난 11∼18세 소녀들로 구성됐으며 벨기에,네덜란드,영국,헝가리,미국,스페인 등 세계 각국을 돌며 순회공연을 갖는 등 덴마크를 대표하는 합창단 가운데 하나이다.

 Lone Gislinge의 지휘아래 총 50명의 합창단원 및 스태프가 참여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칼 닐슨의 ‘라지의 둥지’와 덴마크 민요 ‘숲속의 만찬’등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 아세아방송 전속어린이 합창단이 우정 출연한다. 예약 및 문의=731-1000,731-4150.<송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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