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도민연대, 28일∼4월4일 참가자 80명 모집

4·3도민연대가 4·3항쟁 제59주기를 맞아 4·3역사순례에 나선다.

4·3도민연대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민과 함께 하는 4·3역사순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순례지역은 애월읍 어음리 ‘빌레못 동굴’, 한림읍 금악리 ‘만벵듸 묘역’, 안덕면 동광리 ‘시신이 없는 헛 묘’, 안덕면 사례리 공동묘지 ‘백조일손지지’ 등이다.

4·3도민연대는 이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보호자와 동반한 학생은 무료다. 문의 755-4343.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