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부>

6강전

김녕동호회-효돈동호회전. 지난해 17회 제민기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팀입니다. 1세트는 김녕동호회가 21-12로 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도 21-13. 김녕동호회가 2-0으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김녕동호회는 역대 제민기대회에서 세차례나 우승한 바 있는 위미동호회와 맞붙게 됩니다.

김녕동호회 2(21-12 21-13)0 효돈동호회

6강전

신례동호회-태흥동호회전. 풀세트 접전을 벌였습니다. 1세트는 여섯차례나 듀스를 거듭한 끝에 28-26 태흥동호회 승리. 하지만 2세트를 21-18로 따낸 신례동호회가 3세트마저 21-18로 따내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승,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전에서 신례동호회와 맞붙는 팀은 남원큰엉동호회입니다.

신례동호회 2(26-28 21-18 21-18)1 태흥동호회

준결승전

지난해 우승팀 김녕동호회가 위미동호회에 2-1로 역전승,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첫 세트는 블로킹에서 우위를 보인 위미동호회가 21-16으로 따냈습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김녕동호회는 2세트를 21-15로 따낸 뒤 3세트마저 21-18로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녕동호회 2(16-21 21-15 21-18)1 위미동호회

준결승전

남원큰엉동호회가 신례동호회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1세트를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21-19로 따낸 남원큰엉동호회는 2세트에서도 좌우 강타와 중앙 속공이 잇따라 점수로 연결되면서 21-10으로 이겨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남원큰엉동호회 2(21-19 21-10)0 신례동호회

<관공서부>

서귀포시청이 제주시청에 2-0 완승을 거두고 2연승, 시군 통합 이후 처음 3파전으로 치러진 제민기대회에서 관공서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세트 초반 1-3으로 뒤지던 서귀포시청은 고유진의 강타와 정승기의 서브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6-6까지 접전을 벌이다 이경훈과 정인수, 김성학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11-6으로 달아나면서 1세트를 21-12로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도 서귀포시청은 정인수와 김성학의 강타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21-15로 세트를 따내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제주시청은 2세트 막판 강태희와 고봉준이 분전했지만 경기의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서귀포시청 2(21-12 21-16)0 제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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