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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배구팀 창단 움직임 ‘꿈틀’제민기 배구대회 계기로 각급 학교 팀 창단 움직임
침체된 제주 배구 재도약 발판 마련여부 주목
홍석준 기자
입력 2007-04-01 (일) 15:52:55 | 승인 2007-04-01 (일) 15:52:55

제주 배구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던 제민기 배구대회가 최근 침체된 제주 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민기 배구대회 개회식이 열린 지난달 31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을 찾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홍병익 제주도배구협회장의 학교 팀 창단이 절실하다는 얘기를 듣고 팀 창단 계획을 구체화시켜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한때 남자초등학교 배구가 전국소년체전을 제패하는 등 전국 최강으로 군림하던 제주 배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 팀이 줄어들면서 지금은 남·여 초등학교 각 한 팀, 남자 고등학교 한 팀 등 모두 세 팀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고사 직전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위기감을 절실히 느낀 도내 배구인들의 뜻이 모아지면서 학교 팀 창단이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

우선 남중부의 경우 지난해 10월 팀이 해체된 효돈중을 대신해 서귀포대신중에 팀 창단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또 제주시 권역에서도 한때 남·여 초등부 팀을 모두 운영했던 인화초등학교에서 팀 창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서귀중앙교와 서귀중앙여중도 당장이라도 팀 창단에 참여할 수 있는 선수 자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홍병익 회장은 “초·중학교 팀간 연계육성 체계가 갖춰진다면 고교 팀 창단도 다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팀이 창단된다면 유능한 코치를 영입해오는 등 협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 배구 동호인은 “제주 배구가 이렇게까지 침체된 데는 초등학교 때부터 타 지역 학교로 전학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의 욕심 탓도 있지만, 협회와 도교육청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한 책임도 크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대학배구를 주름잡고 있는 홍정표(경희대)와 숱한 여자실업배구 스타들을 배출해냈던 제주 배구가 이번 제민기대회와 최근 프로배구의 인기 회복 등 분위기에 힘입어 다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석준 기자  sjunho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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