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도당 4·3 59주기 성명 발표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2일 4·3 제59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4·3완전 진상규명을 위한 과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열리우리당 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4·3특별법 제정,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의 4·3위령제 참석·공식적인 사과 등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개정된 4·3특별법을 토대로 한 4·3의 완전한 진상규명, 4·3평화인권재단 설립, 유가족에 대한 특례혜택 등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열린우리당은 이러한 과제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진실한 마음으로 4·3영령의 명목을 빈다”며며 “다시는 제주에 4·3과 같은 야만의 역사가되풀이 되지 않도록 평화와 인권이 넘쳐 흐르는 평화의 섬으로 만드는 데 정열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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