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선인장 추출물을 함유하는 음료의 제조방법이 특허를 받게된다.

 특허청은 최근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가 제출한‘선인장 추출물을 함유한 음료제조방법 연구’의 특허신청에 대해 등록절차를 밟도록 지시했다.

 북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7년 연구용역을 맺은 한국식품연구개발원이 98년 3월 선인장 추출물을 함유한 음료제조방법을 발명하자 해당 연구결과를 특허신청했었다.

 북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선인장 열매·줄기의 추출물을 함유한 음료가 개발될 경우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고, 건강보조식품으로서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군농기센터 관계자는“선인장 열매·줄기를 이용한 4개의 연구결과중 3개가 발명 특허등록을 받았다”며“선인장 효능이 공식 입증된 만큼 음료수 생산기업의 가공제품 생산을 유도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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