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리로 인한 노지딸기 피해(본보 4월9일자 4면)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제주시 용강동과 아라동 일대 딸기 재배지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5일 새벽 영하 0.7도로 기온이 떨어져 서리가 내리면서 55㏊ 가운데 7㏊에서 꽃 암술이 검게 변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서리피해를 받은 딸기꽃은 수확이 불가능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따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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