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30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앞 500m 해상에서 예인선 N호(22t)가 바지선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침몰 당시 선장 양모씨(57) 등 6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지만 인근 어선과 제주해양경찰서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해경은 바지선을 고정하는 부품 점검 중 배 오른쪽으로 물이 들어와 기울면서 침몰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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