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지역 최고기온이 27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최고기온은 성산 27도, 서귀포 26.6도, 제주시 25.2도, 고산 20.8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보다 성산과 서귀포는 6도, 제주시는 5도, 고산은 2도 가량 높은 수치다.

기상청은 7일과 8일에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일사량이 많았고 따뜻한 서풍이 제주지역에 영향을 줘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9일에는 구름이 조금 끼면서 최고기온이 25도를 보이다 12일께 차차 흐려져 21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