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제주월드컵 범도민지원기구가 구성된다.
제주도는 (사)월드컵문화시민운동협의회(이하 문민협)가 월드컵개최도시 단위로 구성하도록 돼있는 지역 문민협을 제주·경기·전북은 광역단위로 구성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해옴에 따라 서귀포문민협을 오는 4월 도단위로 확대,개편할 방침이다.
도는 각계각층의 인사 100명내외로 구성되는 범도민적 지원기구 구성을 통해 월드컵에 대한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문화·예술이벤트와 시민의식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0일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히고 월드컵에 대한 도민들의 참여분위기 조성과 경기장 건설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함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시·군별 출자금 확보,관광 살리기,제주도문예진흥재단 설립,농산물원종장 및 호접란 수출단지 조성등 당면현안을 협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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