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사회(회장 김순택)와 의권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김군택)는 23일 오후2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약사법 개악 규탄 및 의협회장 석방 촉구대회’를 가졌다.

제주지역 개원의와 병원의사협회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약사법이 의사들이 요구해온 사항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규탄했다.

또 구속된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의 석방과 함께 중앙 의쟁투 운영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사법처리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의사들은 앞으로 의약분업과 관련,도민에 대한 호소와 함께 의약분업의 실상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김석주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