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합법집회는 적극 보호하고 불법집회는 엄단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근 시위현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주경찰서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제주 삼다소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굴욕적인 한·중 마늘협상규탄,재협상관철,제주농민대회’와 관련,시위대가 여름철 무더위속에서 장기간 집회를 가짐에 따라 환자 발생등에 대비해 구급차와 급수차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앞서 동부광역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계획에 반대,지난 20일 오후3시부터 남원읍 태흥초등학교에서 열린 궐기대회와 거리행진때도 서귀포경찰서가 구급차와 급수차를 지원,집회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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