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로 각종 축제 및 여름특별 체험 이벤트 개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지역 마을별로 축제 등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다.

예래생태마을해변축제위원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 일원에서 제7회 예래생태마을해변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으로 넙치·미꾸라지 잡기, 웰빙체험 걷기대회, 튜브 가족 수영대회, 마차타고 떠나는 해안 문화유적 답사, 어린이 제주어 경연, 해상 배 퍼레이드 등이 마련된다.

또 같은 기간에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일대에서는 제5회 환경사랑 쇠소깍검은모래해변축제가 효돈동연합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변가요제, 환경관련 영화상영, 해변씨름대회, 황금소라 잡기, 검은모래찜질, 효돈천 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7월14일부터 8월말까지 안덕면 대평리 용왕난드르마을과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에서는 여름특별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주 전통생활문화체험을 하는 어멍아방잔치마을에서는 승마·감물들이기·낭푼비빔밥·잔치정식·구멍낚시 등을, 바다체험이 가능한 용왕난드르마을에서는 테우배낚시·마늘꿀탕만들기·보말수제비 등을 각각 1인 2가지씩 50% 할인된 가격에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들 마을에서는 숙박이 가능하며, 1인 1일에 한 해 민박 무료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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