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이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22일 상암벌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월22일 홈경기로 치러지는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우즈베키스탄 경기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레인, 시리아, 우즈벡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이후 원정(9월8·일· 바레인), 홈(9월12일· 시리아), 원정(10월17일· 시리아), 원정(11월17일· 우즈벡), 홈(11월21일· 바레인)경기 순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2월28일 예멘과의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 홈경기 1-0 승리를 시작으로 지난 6월6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최종 6차전까지, 5승1패를 거두며 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우즈벡전 입장권은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과 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등석 3만원, 2등석 2만원, 3등석 1만원(응원석 1만원)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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