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세무과에서는 올해 자주재정 확충과 납세자 만족의 세정시스템 정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직원들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세 및 세외수입의 확충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세의 안정적 운영기반 마련, 고객만족의 세정서비스 제공 등의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착실히 실행에 옮겨왔다.

특히 정기분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에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상반기 동안 472억7300만원을 징수하여 목표액 대비 46.5%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억4800만원이 증가한 액수로, 올해 목표액 1016억9500만원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재산세 등 정기분 세목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높은 수치여서 올해 목표 초과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작년 동기 대비 53억원 증가한 취·등록세가 주 원인으로, 골프장 개장 등으로 인한 특정세원이 증가하였고, 세무조사 활동 강화와 강도 높은 체납액 관리대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고객만족을 위한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지방세 조기징수 결정신청제 운영,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우체국 전자우편제도 이용 납세고지서 송달체계 개선의 성과를 올렸으며, 자동차세 선납제도 시행,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체 친절교육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세무조사 추징사유 발생시 납부불성실가산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방세 조기징수결정신청제를 운영하여 취득세 등 6건 1억4300만원을 신청 받아 200만 원을 경감하였고 우체국 전자우편제도를 이용한 납세고지서 송달체계 개선으로 연간 21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도 실천전략을 재점검하여 추진함으로써 자주재정 확충 및 납세자 만족의 세정시스템 정착을 실현하는 데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선진 세정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강문송 서귀포시청 세무과 세정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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