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소장 홍리리)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선거관리위윈회 강당에서 청소년 성매매 예방을 위한 제주도내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100명의 성매매피해여성들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성매매피해여성들의 평균 연령이 18.9세로 73%가 13세에서 19세 사이에 유입되며, 최근 조사에서는 평균 성매매 유입시기는 16.5세로 나타났다.

이는 성매매 유입이 점점 저연령화 되고 있음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해냄에서는

청소년성매매 예방을 위한 교사대상연수를 실시, 성매매 여성 실태, 청소년 인터넷 성매매

현황을 통해 현장에서의 성매매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알린다.

아울러 왜곡된 통념을 바로잡아 올바른 예방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인식전환을 도모한다.

교육대상은 제주도내 초·중·고교 교사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다. 참가비는 3만원(자료집, 식대 포함).  문의=751-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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