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 성명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북한청소년축구대표팀이 2007 세계청소년(U-17) 월드컵대회 참석차 14일 제주를 방문하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북한청소년축구대표팀은 지난 3월20일부터 전지훈련차 제주를 방문했다”며 “이 기간 중 한국청소년대표팀과의 친선경기도 가진 바 있는데 이를 통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일팀 구성에 큰 역할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민들이 참여하는 응원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한반도평화와 통일의 마음을 담아 18일 잉글랜드전, 21일 브라질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북한청소년축구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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