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2007 일본국제수영대회,프레올림픽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21일 일본 지바 국제수영경기장에서 열린 400m 결승에서 3분44초77로 '라이벌' 그랜트 해켓(호주.3분45초27)을 제치고 이번 대회 첫 출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는 3분 50초 93의 기록으로 전체 28명의 선수중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지난 3월 호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3분 44초 30을 기록해 전체선수 중 올해 기록이 가장 좋았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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