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인협회·서귀포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서귀포전국문학인대회가 24에서 26일까지  성산포 일원에서 열린다.

문학동아리와 도내외 문인 어울림으로 마련되는 오늘(24일) 오후 3시 전야제에는 제주민요공연, 개회식 및 제주문인 여름문학교실,「제주문학」(제46호) 출판 기념식, 문학작품 낭송회, 공연(가수 양정원), 도민과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5일 전국문인한마당으로 여는 본행사에는 박동규 교수, 정완영 시인, 김순이 시인의 초청강연, 제주관련 명시낭송, 공연, 전국문학인의 밤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오전9시부터 섭지코지, 제주민속촌, 평화박물관 등지를 답사하는 제주역사문화체험이 마련된다. 문의=016-689-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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