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3)이 2007년 자유형 400m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26일(한국시간) 수영전문사이트 스윔뉴스닷컴에 따르면 올해 정규코스(50m) 메이저 국제대회가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07 일본국제수영대회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박태환은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30의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이 아직 4개월여가 남았지만 향후 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는 예정돼 있지않아 박태환은 이 종목 랭킹 선두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의 이 기록은 지난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작성한 아시아신기록이다. 박태환은 지난 21일 열린 일본국제대회 이 종목에서 3분44초77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건바 있다.

박태환은 자유형 1500m에서는 일본대회에서 기록한 14분58초43으로 세계 8위에 올라있다.< 쿠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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