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강문언)의 ‘전통한문서당’이 27일 문을 열었다.

 오는8월12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야외초가에서 진행될 한문서당은 천자문을 통한 기초한자 습득과 함께 예절교육을 통해 조상의 올바른 선비정신을 일깨우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

 지난해 남광교에 이어 올해는 동광교 3학년 학생 15명이 전통한문서당에 참가했다.훈장은 고응삼 전 중등 교장.참가 어린이들은 오전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하루 2시간 수업을 통해 천자문과 기초한자 쓰는 법,전통예절 등을 배우게 된다.<사진=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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