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제주여중)가 제4회 삼성전기배 배드민턴 전국 꿈나무 단식 최강전에서 결승에 올랐다.

조아라는 26일 수원 삼성전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 여중 2학년부 준결승에서 C조 1위로 올라온 문혜언(전북 김제여중)을 2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아라는 D조 예선리그에서 박윤미(강원 유공중),서현미(전남 화순제일중),강수정(경기 포천중)을 모두 2대0으로 완파하고 조1위로 4강 결선토너먼트에 나갔었다.

조는 이날 4강전에서 3점만을 내주며 첫세트를 따냈으나 2세트는 7대11로 내줘 불안했으나 3세트 들어 침착히 경기를 운영해 11대8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조는 28일 이슬기(전북 성신여중)와 정상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강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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