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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제주현안 당론이 없다"도당 31일 개편대회..."특별자치도 취지 이어갈 것"
박미라 기자
입력 2007-08-31 (금) 12:01:32 | 승인 2007-08-31 (금) 12:01:32

   
 
  ▲ ▲ 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당 개편대회가 31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조성익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당이 31일 개편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가운데 민주신당은 제주해군기지 논란과 관련해 “아직은 당론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은 제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전략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참여정부의 취지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충일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등 지도부, 강창일·김재윤 의원은 오전 9시30분 제주칼호텔에서 지역언론간담회를 갖고 도당 개편에 따른 지역비전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으나 첨예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뚜렷한 당론을 제시하지 않았다.

오충일 당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한미FTA에 따른 감귤피해, 4·3, 평화의섬, 해군기지와 관련해 한마디씩 언급했으나 관심을 갖고 있다는 수준에서 마무리, 구체적인 당의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특히 지역 최대현안인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여론을 의식한 듯 최대한 말을 아끼며 모호한 입장으로 일관했다.

오충일 당 대표는 “기본적으로 도민과 함께 가야 한다는 입장이며, 향후 주민은 물론 지역사회 각 부문과 의견수렴 과정을 갖겠다”며 “이후 당 입장을 정리할 것이며, 현재로서는 당론을 말하기에 이르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해서는 “특별자치도 문제는 제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가 미래전략의 일환으로 본다”며 “참여정부의 특별자치도 출범 취지를 계속 살릴 것이며,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제2공항 문제 및 항공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당은 31일 오전 11시 제주도 중소기업센터 다목적홀에서 오충일 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 손학규 추미애 등 대선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도당 개편대회를 갖고 제17대 대선 채비를 마무리했다. 도당 위원장에는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강정주민 20여명은 이날 도당 개편대회가 열린 중소기업센터에서 해군기지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박미라 기자  sophia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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