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을 이용해 진료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
 북제주군보건소에 따르면 99년도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이용한 유료 진료환자는 14만9600여명으로 98년의 12만9000여만명에 비해 2만여명이 늘었다.
 진료기관별로는 보건소가 98년 2만5600여명 보다 8000여명(31.5%), 보건지소 4000여명(6.6%), 보건진료소는 6800여명 15.7%가 각각 증가했다.
 보건기관 진료환자의 증가는 99년부터 업무시간을 30분 앞당겨 실시한 조기진료 시책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군보건소에 따르면 99년 7개 보건지소까지 조기진료를 확대 실시한 결과 1일 평균 33명꼴로 모두 9900여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진료수입도 99년 진료수입은 8억3700만원으로 98년의 7억원에 비해 1억3700만원(19.6%)이 증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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