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태권도공원 유치기원 도민화합건강 걷기대회가 내달 6일 제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경성)는 내달 1일로 54주년을 맞는 도제실시를 기념,도민과 함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2년후 벌어질 한·일 월드컵 성공개최와 태권도공원 유치기원을 위한 도민공감대 형성을 취지로 도민화합건강걷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코스는 6일 오전 6시30분 종합경기장 광장을 출발해 연정정구장 후문-연삼로-제주시농협직판장-마리나호텔-공항로-우리식품-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5㎞이다.

참가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도생활체육협의회는 도내 생활체육동호인 및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매년 도제실시 기념연례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강용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