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저녁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서 열린 제4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결승전 제주세무서와 강동경찰서(서울)간 경기에서 강희언(제주)이 3루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제주세무서가 제4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세무서는 지난 1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강동경찰서에 4-14로 무너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강동경찰서는 제2회 대회에 이어 2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제주세무서는 최우수타격상(김남우), 최우수타점상(김남우), 미기상(이희현), 감투상(강영식) 등이 개인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행정공무원 20개팀, 경찰공무원 3개팀, 세무공무원 1개팀 등 모두 24개팀이 참가해 지난달 30일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제주관광산업고 야구장에서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 3위는 영암군청과 시흥시청이 공동 수상했다.

다음은 개인상 수상자

△최우수선수상=전근성(서울강동경찰서) △최우수투수상=정다운(서울강동경찰서) △최우수타격상=김남우(제주세무서) △최우수타점상=김남우(제주세무서) △최다홈런상=정해민(서천군청) △최다도루상=강신필(서울강동경찰서) △미기상=이희현(제주세무서) △감투상=강영식(제주세무서) △감독상=신건우(서울강동경찰서) △공로상=오태진(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야구연합회) △특별상=홍성욱(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 △모범심판상=김동후(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장공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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