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광호)은 제주지역의 과학기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2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 수상작품 전시회’를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제주교육과학교육원 특별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방 순회전으로 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경기도 이곡교 김지훈(6) 학생의 ‘무한도전 모형항공기 측정기’를 비롯, 금상을 수상한 서귀서교 양소현(6) 학생의 작품인 ‘색연필 실 자르는 칼날이 있는 교정기’ 등 우수 수상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16개 시·도 초·중·고교생이 출품한 298점 중에서 선정된 우수 발명품들로, 아이디어 착상 단계에서부터 제작과정과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발명의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 교원 및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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