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대중화를 통해 우리 사회에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에 주력해온 제주철학사랑방이 ‘생활 속의 철학’을 주제로 제14기 강좌를 연다. 

강좌 기간 및 시간은 오늘(7일)부터 11월30일까지(12회기) 매주 금요일 오후7시, 대상은 제주도민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강좌내용은 영화로 생각하기를 비롯해 △철학상담의 이론과 실제 △평화의 섬에서 생각하는 평화의 철학  △아름다운 성과 사랑  △인간은 자유로운 인간인가 △정보화 시대를 사는 지혜 등이다.

이외에  △제주문화와 제주의 당 신앙 △노장(老壯)의 삶과 삶의 예술화 △생활인을 위한 미술  △생활을 위한 문학  △낭만에 대하여-낭만주의 운동과 역사 등이다.

강사는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진 및 다른 지역 교수진과 시인 나기철·화가 오석훈·박희연·미학자 장경숙씨가 맡는다.  강좌과정은 12강(매회 2시간씩)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한편 개강식은 오늘(7일) 오후7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3층 제주문화원형체험실에서 갖는다.
제주철학사랑방은 제주철학사랑방·제주대학교 철학과가 주최하고 있다.

참가비는 2만원. 문의=754-2750,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