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의원이 민주노동당의 17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권영길 의원은 당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1만 9천109표, 52.74%를 득표해 민노당의 대선후보로 결정됐다.

심상정 의원은 1만 7천122표, 47.26%의 득표율을 기록해 막판까지 권 의원을 추격하며 끝까지 선전했다.
<노컷뉴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