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들의 잇달은 장미기증으로 남원읍이 장미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남원읍(읍장 현기호)은 27일 화훼농가에서 기증한 장미를 남원읍 신례2리∼하례1리 국도변 350m에 식재,특색있는 거리조성에 나섰다.

이곳에 현재 식재된 장미는 모두 8200본.

지난 2월 남원읍과 자매결연한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조화훼작목반’으로부터 기증받은 땅장미 1000여본을 시작으로 5월에는 남원읍 신례2리 양태만씨가 미니장미 4000본을 기증하는 등 관내 화훼농가들의 장미기증이 잇따라 특색있는 장미거리가 조성되고 있다.<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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