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형문화재 전수자가 확보됐다. 제주도는 2007 제주도무형문화재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형문화재 전승기반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확보된 분야는 진사대소리, 해녀노래, 멸치후리는 노래, 고분양태, 방앗돌굴리는  노래 분야의 보유 및 조교, 전수장학생이다.

제주도는 또 방앗돌굴리는 노래에 대해 김영남씨(52·덕수리)를 보유자 인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방앗돌굴리는 노래분야 조교에 김동윤씨(55), 전수장학생 강명언씨(58), 해녀노래 안미선씨(69)·강경자씨(46), 멸치후리는 노래 이춘복씨(52), 고분양태 홍행성씨(61), 진사대소리 안보순(50)·강순아(54)씨가 각각 인정됐다.

제주도는 문화재보호조례에 의거해 체계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전승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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