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1회 전국체육대회를 70여일 앞두고 1일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경기력향상위원과 코치,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하계강화훈련 개시식을 갖고 본격적인 메달 담금질에 돌입했다.<조성익 기자>


 제81회 전국체육대회를 70여일 앞두고 도대표선수들이 본격적인 메달 담금질에 돌입했다.

 제주도체육회는 1일 문채기 상임부회장을 비롯 가맹경기단체 관계자,경기력향상위원과 코치,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하계 강화훈련 개시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각 26개 종목별로 선발전 등을 통해 도대표로 발탁된 선수들은 경기단체별로 합동훈련 또는 합숙훈련에 들어가게 되며 전국대회 출전,전지훈련 등으로 경기력 향상을 꾀하게 된다.

 이날 개시식에서 문채기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천년을 맞아 처음 열리는 체전인 만큼 선수단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크다”며 “도대표 선수로서의 긍지를 갖고 훈련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시식이 끝난 후 도체육회 전무이사협의회(회장 김택보)는 태권도공원 제주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체육인들이 태권도공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데 이어 태권도공원 유치 서명운동도 벌였다.<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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