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4·3연구소는 오는 9일부터 17일 오후 6시30분 참사랑문화의집에서 제14회 4·3 역사교실을 연다.

이번 교실은 제주4·3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당시 사진이나 신문 자료 등을 활용한 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교실은 신문기사로 본 제주4·3, 노래로 본 제주4·3, 제주4·3역사기행 등 그 동안 4·3진상규명 과정 속에서 발굴한 신문과 사진 등을 통해 4·3 발발 전후 제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가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사는 박찬식 제주대학교 연구교수, 최상돈 민중가수, 오승국 시인, 허호준 한겨레신문사 기자가 맡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756-4325.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