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존 ‘타진’

해녀박물관, 25일부터 제주해녀 국제학술심포지엄

해녀박물관 주최·제주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제주해녀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5·26일 이틀간 제주칼호텔에서 열린다.

‘제주해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존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한·일 학자가 참여, 유네스코의 인류 무형문화유산 정책이행을 위한 보존 및 활성화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으로서의 제주 잠수의 가치, 일본 시마반도의 해녀, 유네스코의 인류 무형문화유산 정책이행을 위한 보존 및 활성화, 해변의 민속과 에코뮤지엄의 과제, 해녀 생태마을 지정과 생태박물관의 가능성 등 주제발표가 있다.

정광중 제주교대 교수, 이시하라 야시카타 토바시 바다박물관장, 고창훈 제주대 교수, 안미정 인류학 박사, 유철인 제주대 교수, 윤복희 하도리 잠수회장, 김춘옥 우도 잠수회장, 김태일 제주대 교수, 김영란 제주도 여성특보 등이 참여, 토론을 벌인다. 문의 710-6644. /현순실 기자 giggy@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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