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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파문' 4인방, 대표팀 자격정지 1년···'K리그 출전 가능'
<노컷뉴스>
입력 2007-11-03 (토) 11:46:11 | 승인 2007-11-03 (토) 11:46:11


지난 7월 2007 아시안컵축구대회기간 숙소를 이탈해 술을 마셔 물의를 빚은 축구 국가대표팀 고참 선수 이운재(34·수원), 우성용(34·울산), 김상식(31·성남),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대표팀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갑진 대한축구협회 상벌위원장은 2일 오후 위원회를 마친 뒤 축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국제 대회가 진행되는 도중 대표팀 선수들은 체력-정신적 준비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대표팀을 책임질 주장이 동료들을 선동해 술을 마시러 나갔고 귀대도 늦게 했다. 기량 뿐 아니라 기강도 최고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선수들이 칼날처럼 지켜져야할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국민, 대표팀, 소속팀, 축구 전체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응분의 댓가를 치르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

상벌위는 이번 파문의 '주동자' 이운재와 '가담자' 우성용 김상식 이동국에 대해 각기 다른 징계를 내렸다.


이운재는 대표팀 자격정지 1년, 대한축구협회 주최 대회 출전 정지 3년, 올해 말까지 사회봉사 8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우성용 김상식 이동국은 대표팀 자격정지 1년, 협회 주최 대회 출전 정지 2년, 사회봉사 40시간의 처벌을 받았다. 이동국은 '대표팀 자격정지 1년'을 제외한 나머지 징계들에 대해 국내 복귀 시점부터 소급적용 받는다.

협회 주최 대회 출전 정지 징계는 FA컵에만 적용될 뿐, K리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로써 이번 징계 수위에 따라 자칫 현역 은퇴의 위기에까지 내몰렸던 이운재와 우성용은 다음 시즌 K리그 소속팀과 재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상식 역시 오는 4일 포항과의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 부회장은 "책임 관련자도 징계를 받아야 하는데, 선수 관리는 감독 고유의 책임이다. 그러나 핌 베어벡 감독이 현재 존재치 않는다. 국내 심의 대상은 홍명보 코치와 코사 코치지만 이들이 감독 책임을 대체할 수는 없어 엄중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노컷뉴스>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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