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부 100명 문 후보 지지 선언

“문국현은 착하고 유능한 경제대통령”
제주 지역 주부 100인 문 후보 지지선언

문국현 후보의 지지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지역 주부 100명도 문 후보 지지에 동참했다.

이들은 5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문국현 후보 주부 100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착하고 유능한 문국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나쁜 부자 아빠’와 ‘착한 가난한 아빠’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논쟁이 있었다”며 “이는 거대 정당 후보인 이명박, 정동영 후보를 뜻하고 있지만 두분 모두 결코 우리의 대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부패는 가정과 여성의 적이고 무기력하다는 것은 가족의 행복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것과 같다”며 “여성과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고 실천했던 착하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후보는 IMF속에서도 근로자를 해고를 하지 않고 4조 2교대로 근무형태를 바꿔 회사를 경영한 것은 문 후보의 올바른 가치관에서 나온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6일 오후 2시에는 도민의 방에서 청년·대학생 지지선언이 예정돼 있다. 김동은 기자 kde@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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